![씨름 수업 참여하는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 [문화체육관광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91311031302032bf6415b9ec1439208141.jpg&nmt=19)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체육회와 13일부터 26일까지 학교 운동부 창단 2차 공모를 진행한다.
'학교 운동부 창단 지원 사업'은 최근 학령 인구 감소와 스포츠 클럽으로의 전환 기조에 따라 감소하고 있는 운동부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올해 상반기에 1차 공모로 축구, 배드민턴, 체조, 펜싱 등 8개 종목의 10개 학교 운동부를 선정해 최대 5천만원씩 지원하고, 안정적 자립을 위해 창단 2·3년 차에는 연간 최대 2천만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금은 훈련용품과 장비 구입, 대회 참가, 전지훈련에 사용된다.
이번 2차 공모에서는 최근 3년 이내 창단된 학교 운동부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신규 창단의 경우 1차 공모와 동일하게 올해 최대 5천만원과 향후 2년간 연 최대 2천만원까지, 창단 2·3년 차 운동부의 경우 후속지원 없이 올해 최대 5천만원을 각각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과 관련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대한체육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공모 심사를 거쳐 10월 중에 발표할 계획이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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