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택의 소속팀 K리그1 수원 삼성은 25일 "황인택이 포르투갈 1부 리그 에스토릴 프라이아 구단으로 1년 임대를 떠난다"고 밝혔다.
올해 5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수비수로 활약한 황인택은 스피드와 파워를 바탕으로 한 경합과 빌드업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올해 U-20 월드컵 4강 멤버 가운데 김지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렌트퍼드로 진출했고, 황인택도 유럽으로 팀을 옮기게 됐다.
한편, 배준호(대전)는 잉글랜드 2부 리그 팀인 스토크시티와 이적 협상 중이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