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아사니(사진 왼쪽) 수원의 이기제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82314541709762bf6415b9ec1439208141.jpg&nmt=19)
양 팀의 경기는 전술가로 알려진 두 감독 간의 지략 대결이 예상되며 화끈한 공격축구의 이정효 감독과 병수볼 김병수 감독의 맞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홈팀 광주는 최근 7경기에서 무패(2승 5무)를 거뒀다.
차곡차곡 승점을 쌓아온 광주는 5위(승점 39)에 올랐는데, 이번 수원전 승리에 따라 최대 3위에 오를 수도 있어 동기부여는 충분한 상태다.
특히 광주는 올 시즌 수원전에서 1대0, 2대1로 모두 승리하며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 수원전 전승을 노린다.
원정팀 수원은 현재 11위(승점 22)에 올라있어 강등권 탈출이 시급하다.
다행인 점은 최근 10경기에서 단 2패(3승 5무 2패)만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직전 27라운드 제주전에서는 1대0으로 승리하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최근 수원은 특히 중원에서 고승범-카즈키 조합이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며 활약한 결과 지난 6월 초 이후 약 두 달 가까이 연패가 없다.
갈 길 바쁜 수원은 이번 광주전에서 시즌 두 번째 연승, 올 시즌 광주전 2연패의 설욕을 노리는 중이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