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8191959440052691b55a0d569816221754.jpg&nmt=19)
김민재는 19일(한국시간) 독일 브레멘의 베저슈타디온에서 열린 베르더 브레멘과의 2023~2024 분데스리가 1라운드 원정 경기에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 후반 23분 마테이스 더리흐트와 교체될 때까지 안정적인 수비를 펼쳤다.
이날 김민재는 수비는 물론이고 공격에도 과감하게 가담하는 등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특히 전반 막판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득점을 노렸지만 골키퍼에 막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역시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른 해리 케인은 1골 1도움으로 활약했다.
전반 4분만에 르로이 사네에 도움을 준 케인은 후반 29분 분데스리가 첫 골을 터뜨렸다. 알폰소 데이비스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브레멘의 골망을 흔들었다.
뮌헨은 케인의 데뷔 골을 포함, 사네와 마티스 텔의 골로 브레멘을 4-0으로 완파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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