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타인에 따르면, 케인은 10일(현지시간) 밤 늦게 독일로 이적하기로 결정하고 개인 조건에 동의했다.
케인은 뮌헨에서 4년 계약에 주급 41만5천 파운드를 받기로 했다. 이는 토트넘에서 받고 있는 주급의 2배가 넘는 액수다.
온스타인은 케인이 메디컬 테스트 및 이적 완료를 기다릭리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케인에 주급 40만 파운드 계약을 제안했으나 케인은 거부했다.
이로써 케인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호흡을 마췄던 케인은 이제 뮌헨에서 김민재와 혼솥밥을 먹게 됐다.
케인은 11세 때부터 19년 동안 토트넘과 함께 했다.
토트넘에서 435경기를 뛰며 280골을 넣었고 프리미어리그에서는 213골을 기록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