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SG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클럽으로부터 3억 달러의 이적료 제안을 수락했지만 음바페는 사우디행을 거부했다. 대신 계약 기간을 다 채운 뒤 자유의 몸으로 타 클럽에 갈 작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PSG는 초강수를 뒀다. 음바페에
PSG에 남아 있으면 단 1분도 경기에 뛸 수 없을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골닷컴이 보도했다.
PSG는 음바페를 7월 말까지 계약 연장을 하거나 이번 여름에 팔아야 한다. 음바페는 새로운 계약에 서명하지 않았다.
한편, PSG는 음바페의 상황과 관계없이 올 여름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네이마르, 위고 에키티케, 레나도 산체스 등이 PSG를 떠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강인 등 영입에 상당한 금액을 투자했다.
여기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무료 이적으로 마르코 아센시오와 계약하고 PSV의 사비 시몬스에 대한 바이백 조항을 활성화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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