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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좀비' 정찬성, '랭킹 1위' 할로웨이와 26일 대결

2023-08-10 13:50

[UFC 제공]
[UFC 제공]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MMA) 단체UFC가 두 세계 최고의 페더급 파이터들과 함께 싱가포르에 돌아온다.

대회 메인 이벤트에서 전 UFC 페더급 챔피언이자 현 랭킹 1위 ‘블레스드’ 맥스 할로웨이는 8위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 맞붙는다.

‘UFC 파이트 나이트: 할로웨이 vs 코리안 좀비’는 오는 26일(이하 한국 시간)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전 챔피언이자 톱 컨텐더 맥스 할로웨이는 UFC 역사상 가장 위대한 페더급 파이터 중 하나다.


할로웨이는 UFC 페더급 최다승(19)과 최다 피니시(10), UFC 최다 타격 적중(3,366)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은 강펀치를 자랑하는 창조적 그래플러로 오랜 세월 동안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정찬성은 오랫동안 활동하며 프랭키 에드가, 데니스 버뮤데즈, 더스틴 포이리에를 폭발적으로 피니시하며 팬들을 열광시켰고, 그 결과 두 번의 타이틀에 도전했다.


이제 정찬성은 톱 랭커 할로웨이와 불꽃 튀는 결전을 벌이려고 준비하고 있다.

대회 언더카드는 오후 6시에 시작되고, 메인카드는 오후 9시에 이어진다. 메인카드는 tvN 스포츠와 TVING(티빙)을 통해 생중계된다. 티켓은 티켓마스터 싱가포르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코메인 이벤트에선 20번의 1라운드 피니시를 기록한 라이트헤비급 랭킹 8위 ‘라이언하트’ 앤서니 스미스와 15번의 1라운드 피니시 기록 보유자인 10위 ‘슈퍼맨’ 라이언 스팬과 스릴 넘치는 리매치를 벌인다.

MMA 액션은 이튿날인 8월 27일(일) 같은 장소인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ROAD TO UFC 시즌 2 준결승으로 이어진다. 팬들은 아시아 최고의 MMA 유망주들이 UFC 계약을 따내기 위해 경쟁하는 유일한 토너먼트를 즐길 수 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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