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신화=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80709590103323bf6415b9ec1439208141.jpg&nmt=19)
6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단식 결승에서 신유빈은 루마니아의 베르나데트 쇠츠에게 4-1로 승리했다.
신유빈은 쇠츠에게 1게임을 내줬으나 2게임부터 한 번도 흐름을 내주지 않고 연이어 네 게임을 따내며 역전승했다.
WTT 단식 타이틀을 따낸 건 올해에만 두 번째다.
지난 5월 열린 2023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전지희와 함께 36년 만의 여자 복식 은메달을 따낸 신유빈은 이후 열린 컨텐더 라고스에서 단식과 복식 2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11월 컨텐더 노바고리차 대회에서도 우승한 신유빈은 통산 WTT 단식 우승 횟수를 3회로 늘렸다.
신유빈은 전지희와 함께 나선 여자 복식에서도 결승에 올라 다시 한 번 승리에 도전한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김나영-최효주 조와 우승을 다툰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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