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머니를 펼치는 황희찬 / 사진[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80523554000336a1ab80668b211213117128.jpg&nmt=19)
울버햄프턴은 5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타드 렌과 프리시즌 친선전을 3-1로 승리했다.
전반전을 1-1로 마친 울버햄프턴은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황희찬이 후반전 시작과 함께 왼쪽 윙어로 출전했다.
후반 들어 울버햄프턴은 2골을 추가했다.
후반 4분 주앙 고메스의 결승 골로 울버햄프턴은 승기를 잡았다.
후반 22분 황희찬의 쐐기골이 터졌다. 프리시즌 첫 득점이다. 황희찬은 마테우스 누네스가 패스한 볼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대 오른쪽 구석에 꽂아 넣었다.
추가 실점을 막은 울버햄프턴은 3-1로 경기를 마쳤다.
울버햄프턴은 이번 여름에 4차례 프리시즌 경기를 치러 준수한 성적표를 남겼다. 포르투(1-0승), 셀틱(1-1무), 루턴 타운(0-0무), 스타드 렌(3-1승)과 연이은 경기에서 울버햄프턴은 2승 2무를 기록했다.
프리시즌을 마친 울버햄프턴은 15일(한국시간) 맨유와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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