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톨우즈 캐피탈 LLC의 최고 책임자인 개이브 플롯킨과 사모펀드 회사인 클레이튼, 두빌리어 & 라이스의 공동 회장인 릭 슈놀이 샬롯을 인수했다. 슈롤과 플롯킨은 5년마다 구단주직을 순환하게 된다.
샬롯의 매각 대금은은 30억 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던은 2010년에 2억 7,500만 달러에 샬롯을 인수했다. 샬롯은 흑인이 소유권을 가진 NBA의 유일한 팀이었다.
이번 판매 대금은 올해 초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샬롯의 가치를 17억 달러로 평가한 시장 가치보다 훨씬 높은 금액이다.
조던의 전체 이익은 27억 2,500만 달러다.
13년간 샬롯을 운영한 조던은 성명에서 "10년 이상 팀을 이끌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다. 지난 13년 동안 내 고향인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샬롯의 대주주가 될 수 있는 기회는 엄청난 영광이었다. 나는 조직이 성취한 모든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구단주로서의 조던은 성공적이지 못했다. 13년 동안 샬럿은 플레이오프에 단 세 번 진출했고 모두 1라운드에서 패했다. 지난 시즌 샬롯은 동부 콘퍼런스에서 27승 55패로 15개 팀 중 14위에 머물렀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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