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도상국 동계스포츠 청소년 선수단 [평창군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80317464706275bf6415b9ec1439208141.jpg&nmt=19)
3일 평창군에 따르면 '2023 개발도상국 동계스포츠 선수 육성사업'의 하나로 선발된 청소년 선수단 14명은 대관령면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하계 훈련에 나섰다.
2018평창기념재단과 평창군이 공동 지원하는 이 사업은 개발도상국 청소년 선수들을 선발·육성해 2024올림픽 대회에 출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2022·2023 시즌 국제대회 참가자 중 대만, 몽골, 레소토, 튀니지, 콜롬비아, 브라질 등 6개국 청소년들로 선발했으며 참가 선수들은 하계 훈련을 위해 지난달 입국해 오는 10일까지 훈련을 이어간다.
하계 훈련 이후에는 각국으로 복귀해 현지 훈련을 지속한 뒤 오는 10월 다시 평창과 유럽에서 2024올림픽 출전과 메달권 진입을 목표로 동계 훈련과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한다.
김재봉 올림픽 체육과장은 "선수들이 2024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을 빛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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