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 대표팀은 3일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전을 독일과 치른다.
여자 대표팀은 2일 호주 스펜서파크에서 독일과 경기를 앞두고 마지막 몸풀기에 나섰다.
이날 임선주가 훈련장에 나타났다.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난지 3일만의 훈련 복귀다.
앞서 임선주는 지난달 30일 열린 모로코와 H조 2차전에 앞서 워밍업 도중 종아리 통증을 느껴 그라운드를 떠났다. 정밀 검진 결과 왼쪽 종아리 근육 파열 진단을 받았다.
아직 독일전 출전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임선주는 훈련을 정상 소화했다.
벨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임선주의 건강 상태를 봐야 한다"며 "오늘 (훈련에서) 한번 테스트하겠다. 내일 경기에 뛸 수 있는지 보겠다"고 밝혔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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