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위전 승리에 기뻐하는 여자 사브르 대표팀 [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73112361809549bf6415b9ec1439208141.jpg&nmt=19)
3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3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윤지수, 전하영, 전은혜, 최세빈으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헝가리, 프랑스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은 2019년 대회 동메달 이후 4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입상했다.
한국은 준결승전에서 헝가리에 39-45로 패해 3·4위전으로 밀렸으나 우크라이나를 45-32로 제압하고 시상대에 섰다.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선 헝가리가 프랑스를 45-38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이날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선 7위에 자리해 메달을 추가하지 못한 한국은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를 은메달 1개(남자 사브르 단체전), 동메달 2개(여자 에페 단체전·여자 사브르 단체전)를 따내 종합 7위로 마쳤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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