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마디자인은 28일 인테리어 콘텐츠 플랫폼 '걱정마 디자인'의 베타버전을 정식 런칭한다고 밝혔다.
‘걱정마 디자인’은 다양한 디자인을 매뉴얼로 정리해 콘텐츠 형태로 제공하여 기존의 디자인 업무 과정에서 발행하는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 구독형 디자인 서비스 플랫폼이다.
걱정마 디자인은 지난 2월 가 출시 당시 1,000여 명 이상이 회원가입을 했고, 국내뿐만 아니라 베트남에서도 의뢰가 들어올 정도로 빠르게 확장했다.
![걱정마디자인 홈페이지 모습 [걱정마디자인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72815134305306205868f6761439208141.jpg&nmt=19)
이번 정식 출시의 특징은 '히어로'다. 경력 6년 이상의 전문 디자이너들을 '히어로'로 모집하고, 실시간으로 인테리어 콘텐츠 생산과 멘토링을 실시한다. 궁금증이 많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Q & A 서비스도 적극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전문건설업 면허가 없고, 인테리어 설계에 어려움을 겪는 인테리어 시공 업체들의 주요 애로사항인 설계 부분의 갈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도면 및 마감 스펙을 제공한다.
전문건설업 면허가 없거나, 인테리어 설계에 어려움을 겪는 인테리어 시공업체들이 많다. '걱정마디자인'은 업계의 이런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도면 및 마감 스펙'을 제공한다. 더불어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에게 컴퓨터에서 잠자고 있던 프로젝트 도면을 상품화하여 판매할 수 있는 통로를 구축해 수익을 공유하는 새로운 이익공유형 모델을 도입했다.
강주영 걱정마디자인 대표는 "20년 넘게 현직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도면 없는 시공으로 발생하는 하자 때문에 많은 분쟁이 발생하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느꼈다"며 "기존의 인테리어 플랫폼들과 달리 걱정마 디자인은 콘텐츠 전문성에 집중하여 인테리어 시공업체와 디자이너 쌍방으로 지속 가능한 수익을 창출한다는 점에서 독보적인 차별점을 갖는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베타버전의 정식 출시로 인테리어 산업에 새로운 표준이 되어 K-POP처럼 세계로 뻗어나가는 K-인테리어의 선두 주자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걱정마디자인은 베타버전 정식 출시를 기념해 프리미엄 서비스를 구독하는 회원에게 연말까지 구독료 50% 할인 및 매월 10개의 디자인 도면 원본 파일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반 서비스를 구독하는 회원에게는 매월 2개의 도면 원본 파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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