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산체스 [PBA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72513345803613bf6415b9ec1439208141.jpg&nmt=19)
2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PBA 64강서 산체스는 김병섭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를 거두고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128강서 응고 딘 나이를 물리치고 64강에 오른 산체스는 이날 김병섭을 상대로 첫 세트부터 하이런 9점을 몰아치며 단 4이닝만에 15:1로 승리를 따내는 등 매서운 기세를 이어갔다.
산체스는 2세트서 17이닝 장기전 끝에 7:15로 한 세트를 내줬으나 3세트 15:1), 4세트 15:3으로 승리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시즌 개막전 정상에 오른 세이기너도 한동우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를 거두고 순항을 이어갔다.
프로당구의 ‘스페인 3인방’ 사파타-마르티네스-팔라존도 나란히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사파타는 김병호와 승부치기 접전 끝에 승리했고, 마르티네스와 팔라존은 각각 임태수 구민수에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뒀다.
튀르키예 선수들도 강세다. 직전 투어 준우승에 오른 비롤 위마즈는 고상운을 3:0, 루피 체넷과 무랏 나시 초클루도 임성균, 고바야시 히데아키을 각각 제압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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