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용(사진 왼쪽)과 윤도원 [전북 현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72015271105852bf6415b9ec1439208141.jpg&nmt=19)
20일 전북 구단은 FC안양 소속의 공격수 박재용과 전주대 출신의 공격수 윤도원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박재용은 안양 유스 우선 지명 출신으로 인천대에서 2년간 활약하다가 지난해 안양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193㎝의 큰 키를 이용해 펼치는 포스트 플레이가 강점인 박재용은 데뷔 시즌 21경기 2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18경기에서 6골 1도움을 올리며 안양의 주축 공격수로 성장했고,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도 선발됐다.
박재용은 안양 유소년팀 출신으로 안양에서 데뷔해 전북으로 이적한 조규성과 포지션, 성장 과정이 비슷해 더 많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조규성의 등번호 10번을 물려받았다.
윤도원은 경기 의정부 광동고, 전주대를 거친 198㎝의 장신 공격수다.
스트라이커에 중앙 수비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며, 헤더와 몸싸움이 강점으로 꼽힌다.
윤도원은 50번을 배정받았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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