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의 선택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71913261109873bf6415b9ec1439208141.jpg&nmt=19)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팬 일레븐'에 이어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의 경기에 나서는 팀 K리그의 '픽 일레븐' 명단을 발표했다.
이어 팀 K리그를 이끄는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과 최원권 코치(대구 감독)가 이번에 선수들의 세부 포지션과 팀별 배분을 고려한 픽 일레븐을 선발했다.
공격수 부문에는 제르소와 제카(포항), 헤이스(제주)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로는 이순민(광주)과 팔로세비치(서울), 한국영(강원)이 선발됐고, 수비수로는 그랜트(포항), 이기제, 티모(광주), 황재원(대구)이 이름을 올렸다.
팬 일레븐 선발에서 단 536표 차이로 아쉽게 탈락했던 이기제는 홍명보 감독의 선택을 받으며 팀 K리그에 최종 합류하게 됐다.
골키퍼에는 국가대표 수문장 조현우(울산)가 선발됐다.
총 22명으로 구성을 마친 팀 K리그 선수단은 경기 하루 전날인 26일 소집되며,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곳곳에서 진행되는 팬 사인회, 일일 음료 서비스, 축구 클리닉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팀 K리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은 이달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한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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