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성(의정부시청)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명예의 전당 오픈 단식 본선에 진출했다.
18일(한국시간)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뉴포트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단식 예선 결승에서 정윤성은 베이비트 주카예프(카자흐스탄)를 2-0으로 물리쳤다.
정윤성이 투어 대회 단식 본선에 오른 것은 지난해 9월 서울에서 열린 코리아오픈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1989년생 존슨은 2016년 세계 랭킹 21위까지 오른 베테랑이다. 나이는 정윤성보다 9살 많다.
정윤성과 존슨의 경기는 한국 시간 19일 오전에 열린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