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촬영하는 옥천 출신 V리그 3인방 [옥천군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71715163707352bf6415b9ec1439208141.jpg&nmt=19)
17일 옥천군은 프로배구에서 활약하는 정성민(대한항공)·한성정(우리카드)·김영준(우리카드) 선수가 방문해 황규철 군수에게 100만원씩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나란히 삼양초, 옥천중, 옥천고를 거친 선후배로 서울로 주소지를 옮긴 정성민과 한성정은 고향사랑기부금을 냈지만, 옥천에 주소를 둔 김영준은 장학회 기금을 후원했다.
올해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이외의 시군구에만 기부할 수 있다.
이들은 "배구선수로써의 꿈을 키우며 실력을 다진 고향을 잠시도 잊지 않는다"며 "고향 사람들의 변함 없는 응원 덕분에 프로무대에서도 기죽지 않고 실력을 발휘한다"고 말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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