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 22라운드 FC 서울와 수원 FC의 경기. 서울 나상호가 선제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71413321301989bf6415b9ec1439208141.jpg&nmt=19)
14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나상호가 수원FC전에서 2골 1도움으로 K리그1 득점 공동 선두(11골)에 이름을 올렸다"라며 "나상호를 22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나상호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 K리그1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8분 선제골에 이어 후반 2분 중거리포로 자신의 멀티골이자 팀의 네 번째 득점에 성공했고 후반 10분 김신진의 득점에 도움까지 줬다.
서울은 나상호, 김신진의 멀티골과 함께 김주성, 윌리안, 김경민의 연속골로 무려 7골을 뽑아내며 구단 통산 한 경기 최다 득점을 기록한 베스트 팀에 뽑혔고 이 경기는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
22라운드 베스트 11에는 공격수 에르난데스(인천)·김신진·나상호(이상 서울), 미드필더 김인균(대전)·기성용(서울)·박진섭(전북)·김보섭(인천), 수비수 김주성(서울)·문지환·김동민(이상 인천), 골키퍼 이광연(강원)이 뽑혔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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