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자리에서 구자철은 축구를 시작한 동기, 프로선수가 되기 위한 과정 등 자신의 축구 여정을 소개했다.
특히 그는 기본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자철은 "최고가 되려면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 기본기를 갖추면 자연스럽게 자신감이 생긴다"라며 "긍정적인 생각을 계속 자신에게 심어야 한다. 한 번 마음 먹은 일은 절대 포기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는 제주 15세 이하(U-15) 팀 선수 포함 50여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제주 구단은 13일 "구자철이 12일 제주중학교에서 열린 '다양한 직업인과의 만남' 프로그램에 강사로 나섰다"라며 "학교의 요청을 흔쾌히 수락하고 학생들의 멘토로 잠시 변신했다"고 밝혔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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