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의 스윙. [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71213293100067bf6415b9ec1439208141.jpg&nmt=19)
유해란은 LPGA투어 다나 오픈 개막을 이틀 앞둔 12일(한국시간) LPGA투어와 인터뷰에서 "US여자오픈 3주 전부터 성적이 좋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US여자오픈에 나서기 전에 치른 3개 대회에서 두 번 컷 탈락한 유해란은 "샷 감각도 좋지 않았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하지만 유해란은 10일 끝난 US여자오픈에서 8위에 올라 반등에 성공했다.
유해란은 "첫 메이저 톱10이다 보니 기분이 좋다. 자신감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절반을 치른 유해란은 "굉장히 잘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도 "아무리 잘해도 아쉬운 점이 있다. 내년에는 올해 아쉬웠던 부분을 채워간다면 더 좋은 시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유해란은 "부족한 부분을 잘 채워간다면 점점 더 성적이 좋아질 수 있는, 더 올라갈 수 있는 곳이 남아있다고 생각한다"고 기대감도 드러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