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여고가 제59회 바볼랏 여자고등부 단체전에서 전북체육고를 누르고 우승했다.
11일 강원 양구테니스파크 실내코트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중앙여고가 전북체고를 3-0으로 물리쳤다.
'4단식·1복식'으로 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전북체고의 출전 선수가 부족한 까닭에 중앙여고가 매치 스코어 1-0으로 앞선 채 경기에 돌입했다.
중앙여고는 1번 단식에 나선 김은서가 임유나에게 2-0으로 완승해 한 발 더 앞서나갔다.
이어 2단식의 오지언이 오채영을 2-0으로 제압하며 중앙여고의 우승을 확정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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