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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린,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대회서 2관왕

2023-07-11 19:53

은메달을 딴 볼링 청소년 대표팀 여자 4인조 / 사진 출처=연합뉴스
은메달을 딴 볼링 청소년 대표팀 여자 4인조 / 사진 출처=연합뉴스
최유린(부산 남구청)이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에 이어 개인종합에서도 금메달을 따며 2관왕을 차지했다.

대한볼링협회는 제21회 아시아 청소년 볼링 선수권대회 4인조전에서 최유린, 백예담(덕정고), 박선우(서울시설공단), 오현지(한국체대) 조가 출전해 합계 천729점(에버리지 197.04점)을 기록, 싱가포르 조에 이어 은메달을 땄다고 11일 밝혔다.

최유린은 개인전 금메달, 2인조전 은메달로 총 3천798점(에버리지 211점)을 기록해 개인종합 종목에서 최종 우승이 확정됐다.

개인종합 종목은 개인, 2인조, 4인조전의 개인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남자부도 은메달을 확정했다. 10일 열린 남자부에서는 백승민(광양시청), 백승우(김해대청고), 박수완, 이명철(이상 충남대) 조가 2위를 차지했다.

남자 4인조 조는 4천922점(에버리지 205.08점)을 기록해 에버리지 205.54점을 올린 필리핀 조에 근소한 차이로 밀려 은메달을 땄다.

지난 6일 개막한 이번 대회는 12일까지 열린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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