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 여자축구팀, 세계군인여자축구대회 최초 우승 [국방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71017204801397bf6415b9ec1439208141.jpg&nmt=19)
대표팀은 지난 7일(현지시간)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박예나 하사의 도움을 받은 이정민 하사의 득점으로 프랑스를 1-0으로 꺾었다.
2007년 한국군 여자축구 대표팀이 창단된 이래 첫 우승이다.
현지에서 팀을 이끈 국군체육부대 참모장 이창섭 대령은 "세계군인여자축구대회에서 준우승만 3번을 차지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마침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며 "모든 선수가 하나 된 전우애를 바탕으로 수사불패(雖死不敗·비록 죽는 한이 있어도 지지는 않겠다)의 강한 군인정신이 이뤄낸 쾌거"라고 밝혔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축하 서한을 통해 "대한민국의 저력을 전 세계에 떨친 선수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국군 여자축구 대표팀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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