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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월드테이블테니스 여자복식·혼합복식 8강 진출

2023-07-06 13:28

100일 앞으로 다가온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세계 최고'로 평가받는 태극전사들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탁구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서는 신유빈(대한항공)과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사진=연합뉴스]
100일 앞으로 다가온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세계 최고'로 평가받는 태극전사들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탁구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서는 신유빈(대한항공)과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사진=연합뉴스]


여자 탁구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 여자 복식과 혼합 복식에서 8강에 진출했다.

5일(현지시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여자 복식 16강전에서 신유빈-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가 디아코누 아디나(루마니아)-샤오 마리아(스페인) 조를 3-0으로 꺾고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신유빈은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호흡을 맞춘 혼합복식 16강전에서도 루보미르 피스테이-바르보라 발라조바 조(슬로바키아·11위)를 3-2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여자 단식 64강전에서는 전지희가 아나 토판트(슬로베니아)를 3-1로, 서효원(렛츠런파크)이 류웨이샨(중국)을 3-1로 이겼고 양하은(포스코인터내셔널)은 사라 토키치(슬로베니아)를 3-0으로 완파했다.

이시온(삼성생명)은 사사오 아스카(일본)에 3-2 역전승을 거뒀고 최효주(삼성생명) 역시 바르보라 발라조바(슬로바키아)에게 3-0으로 완승했다.

신유빈(9위), 주천희(삼성생명)는 부전승으로 64강을 통과해 여자 선수 전원이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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