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 5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열린 대회 6일째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쿠웨이트를 36-14로 대파했다. 최다 득점자는 5골을 넣은 김의진(SK)이었다.
앞서 열린 16차례 아시아 여자주니어선수권에서 한국은 불참했던 2022년을 제외하고 15번을 우승했다.
이번 대회 16번째 우승을 노리는 한국은 오는 7일 준결승에서 B조 2위로 올라온 대만을 만난다.
대만을 이기면 B조 1위 중국과 A조 2위 일본의 승자와 결승에서 맞붙게 된다.
준결승에 진출한 한국은 2024년 북마케도니아에서 개최되는 세계여자주니어선수권 출전권도 획득했다.
[장수빈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