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증·평가 전문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은 채용에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을 운영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을 심사해 우수기관 인증을 한다.
KADA는 5일 "2020년부터 성별, 연령, 학력, 신체 조건 등 채용 과정에서 편견 요소로 작용할 수 있는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에 필요한 능력만을 검증해 인재를 선발하는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했다"며 "공정채용에 대한 기관장의 강한 의지, 규정과 절차에 입각한 채용 운영, 공정채용 정착을 위한 노력 등을 인정받아 800점 이상의 높은 점수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KADA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대한민국 유일의 국가도핑방지기구로, 공정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2006년 11월에 설립했다. 공직유관단체로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공직윤리제도를 적용받는 단체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는 2020년부터 성별, 연령, 학력, 신체적 조건 등 채용 과정에서 편견 요소로 작용할 수 있는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에 필요한 능력만을 검증해 인재를 선발하는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했다.
이영희 위원장은 "공정한 경쟁을 위해 일하는 KADA에게 공정은 무엇보다 중요한 핵심가치"라며 "앞으로도 채용기회가 동등하게 부여되고 실력으로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채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해 사회적 책임 이행은 물론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장수빈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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