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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4개국에 태권도 봉사단 파견, 태권도 위상 높인다

2023-07-05 11:33

겨루기 지도법 교육 [태권도진흥재단 제공]
겨루기 지도법 교육 [태권도진흥재단 제공]
5일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은 태권도 보급과 봉사활동 등을 통해 대한민국과 태권도 위상을 높일 ‘2023년 태권도 봉사단’ 해외 파견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3 태권도 봉사단 해외 파견’ 사업 대상국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스리랑카, 슬로바키아, 피지 등 4개국이다.

재단은 태권도 공인 3단 이상의 국내 수련자들을 파견해 태권도 지도 및 보급, 봉사활동 등을 진행한다.

재단은 지난해에도 에스토니아, 르완다 등 6개국에 22명의 태권도 봉사단을 파견해 공립학교 수업 지원, 대사배태권도대회 시범공연, 고아원 방문 봉사 활동 등 9천여 명을 대상으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태권도 전공생들이 해외에서 개인과 국가 그리고 태권도 발전을 위해 뜻깊은 봉사를 하는 등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봉사단원이 집합교육 등을 통해 임무수행 능력을 배양한 만큼 태권도진흥재단은 현지 공관 및 국가 태권도협회 등과의 협력을 통해 단원들이 안전한 가운데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 확인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권도 봉사단 파견 사업과 관련하여 봉사단원 지원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파견을 희망하는 국가 또한 지난해 대비 대폭 증가하는 등 태권도 위상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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