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 나서는 대표팀의 지소연, 조소현 등 선수들이 지난달 26일 오전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팅센터(NFC)에서 체력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70511014803759bf6415b9ec1439208141.jpg&nmt=19)
5일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여자 월드컵에 나설 23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지난달 18일부터 17일간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 모여 '고강도 훈련'을 진행한 끝에 31명 중 23명을 가렸다.
지소연을 비롯해 김혜리, 임선주, 김정미(이상 인천 현대제철), 박은선(서울시청) 등 베테랑과 '유럽파' 조소현(토트넘), 이금민(브라이턴), 이영주(마드리드 CFF)이 이름을 올렸다.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2007년생 '혼혈 선수' 케이시 유진 페어(PDA)도 '깜짝 발탁'됐다.
벨 감독은 이번에 확정한 정예 멤버들로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이티와 마지막 국내 평가전을 치른 후 10일 호주로 출국한다.
대표팀은 20일 개막하는 이번 대회에서 25일 콜롬비아, 30일 모로코, 다음 달 3일 독일과 맞붙는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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