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퍼드로 이적한 네이선 콜린스(왼쪽) [EPA=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70413533003921bf6415b9ec1439208141.jpg&nmt=19)
4일(한국시간) BBC,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 주요 매체는 브렌트퍼드와 울버햄프턴이 콜린스 이적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콜린스는 이적료 2천300만 파운드(약 380억원)다.
콜린스는 지난해 여름 번리에서 울버햄프턴으로 이적료 2천50만 파운드(약 338억원)에 이적한 바 있다. 이는 아일랜드 선수의 최고 이적료 기록이었는데, 콜린스는 자신의 기록을 1년 만에 경신하게 됐다.
콜린스는 최근 브렌트퍼드로 이적한 김지수와 같은 포지션이어서 특히 한국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4강 진출에 기여했던 '수비수' 김지수는 지난달 26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퍼드와 공식으로 계약을 맺었다.
김지수는 U-20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성인 무대 경험은 아직 부족해 보이는 게 사실이다.
지난 시즌 울버햄프턴에서 리그 26경기를 포함해 공식전 31경기를 소화한 콜린스는 토마스 프랑크 브렌트퍼드 감독이 '즉시 전력감'으로 분류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프랑크 감독은 지난 시즌 센터백이 3명인 스리백과 2명인 포백을 혼용했다. 주로 상위권 팀이나 까다로운 팀을 상대로 스리백을 가동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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