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BC,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 주요 매체는 브렌트퍼드와 울버햄프턴이 콜린스 이적에 합의했다고 4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콜린스는 이적료 2천300만 파운드(약 380억원)에 브렌트퍼드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콜린스는 지난해 여름 번리에서 울버햄프턴으로 이적료 2천50만 파운드(약 338억원)에 이적한 바 있다. 이는 아일랜드 선수의 최고 이적료 기록이었는데, 콜린스는 자신의 기록을 1년 만에 경신하게 됐다.
그는 미래가 유망한 수비수로 평가되고 있다. 193㎝의 장신 수비수로서 공중볼 장악 능력을 장점으로 지닌 그는 2019년 스토크 시티에서 데뷔했고 어린 나이에 교체 멤버로 나와 기대를 모았다.
지난 시즌 울버햄프턴에서 리그 26경기를 포함해 공식전 31경기를 소화한 콜린스는 토마스 프랑크 브렌트퍼드 감독이 '즉시 전력감'으로 분류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장수빈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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