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WDSF 아시아 브레이킹 선수권대회 금메달 김헌우(Wing)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70315510304631bf6415b9ec1439208141.jpg&nmt=19)
2일(한국시간)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KFD)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2023 WDSF 아시아 브레이킹 선수권대회에서 브레이킹 국가대표 김헌우가 비보이 부문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김헌우는 8강에서 대만의 쑨천(Quake)을 누르고 4강에 올랐다.
한국의 김홍열(Hong10) 역시 8강에서 세계 랭킹 2위인 일본의 나카라이 시게유키(Shigekix)를 제치고 4강에 진출했다.
김헌우는 라운드 스코어 2-1로 김홍열을 꺾고 결승에 진출해 중국의 상샤오위(X-rain)를 3-0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김홍열은 3·4위 결정전에서 중국의 치샹위(Lithe-ing)를 3-0으로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비걸 전지예(Freshbella)는 4강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아유미(Ayumi)에게 졌지만 3·4위 결정전에서 세계 랭킹 1위인 중국의 류칭이(671)를 2-1로 누르고 3위에 올랐다.
WDSF 주관 대회 중 월드 시리즈와 함께 가장 많은 올림픽 퀄리파잉 포인트(랭킹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이번 대회에서 비보이·비걸 부문 각 1·2위는 세계 랭킹에 상관없이 2024 파리 올림픽 예선전인 올림픽 퀄리파이어 시리즈(OQS)에 직행한다.
김헌우는 이번 금메달로 OQS 출전권을 확보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