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GP에서 우승하고 환호하는 막스 페르스타펜 [EPA=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70310214106307bf6415b9ec1439208141.jpg&nmt=19)
2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스필베르크의 레드불 링(4.138㎞·71랩)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페르스타펜은 1시간 25분 33초 607를 기록, 샤를 르클레르(페라리)를 5초155 차로 따돌리고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이로써 예선에서 1위로 결승에 진출한 페르스타펜은 '폴 투 윈'을 완성하며 5라운드 마이애미 GP부터 내리 5연승을 따내 이번 시즌 7승째를 거두고 '드라이버 랭킹 포인트' 229점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페르스타펜은 마지막 71번째 랩을 평균 시속 231.970㎞로 1분7초012 만에 주파하며 이번 대회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하기도 했다.
페르스타펜은 드라이버 랭킹 포인트 2위인 팀 동료 세르히오 페레스(148점)와의 격차도 81점이나 벌려 3년 연속 시즌 챔피언 달성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특히 페르스타펜의 소속팀인 레드불은 9라운드가 치러진 '홈그라운드' 레드불 링에서 우승하는 기쁨과 함께 이번 시즌 1~9라운드를 모두 석권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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