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구단은 오는 7월 16일 일요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원큐 K리그 1 2023 23라운드 홈경기를 창단 20주년 기념 '시민 주주의 날 특별경기'로 지정하여 시민 주주에게 입장권 할인, 기념품 제공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 구단의 시민 주주는 본인에 더해 동반 1인까지 대전전 입장권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경기 날 북측광장의 주주 부스에서 선착순 300명에게 기념품을 주고, 주주카드 소지자에 한해 경기장 내 편의점 10% 할인 혜택을 준다.
이 밖에도 시민 주주를 대상으로 경기 전 센터서클 통천 세리머니 이벤트, 시축 행사, 스카이박스 초청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전달수 대표이사는 "시민 주주들 덕분에 우리 구단이 창단됐다. 그분들의 지지와 성원으로 우리가 K리그1에서 생존할 수 있었던 것"이라며 "시민 주주님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다양한 행사에 많은 주주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창단 20주년 기념 '시민 주주의 날 특별경기' 할인 혜택 및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사전에 주주 정보 최신화 및 주주 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주주정보 최신화 및 주주카드 발급은 7월 13일까지 가능하다.
경기 당일은 주주 카드를 발급받을 수 없다. 주주 정보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정 및 카드 재발급 등 시민 주주 최신화와 관련된 내용은 구단 경영기획팀에 유선 문의하면 된다.
주주 정보는 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수빈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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