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6·25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존중하고 예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서울남부보훈지청과 키움 히어로즈가 주관하고 효성이 지원했다. 효성은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되는 야구장에 참전유공자 30명을 초청하는 데 드는 테이블 좌석 비용, 차량 지원, 식사, 기념품 등 실제 경비를 후원했다.

행사명 ‘Stand up for Heroes’는 ‘지지한다’는 뜻의 ‘Stand up for’와 참전용사는 우리의 ‘영웅’이라는 의미의 ‘heroes’에 키움 히어로즈의 구단명인 ‘Heroes’를 결합해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표현했다.
야구장에 온 시민들은 야구 경기와 더불어 호국 보훈과 정전 70주년을 주제로 한 룰렛과 퀴즈 이벤트 등에도 참여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참전유공자들께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후대에 그 가치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빈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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