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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한국 U-17 축구대표팀, 이란에 패배…태국과 4강 놓고 대결

2023-06-23 10:54

이란에 패한 뒤 아쉬워하는 한국 선수들(빨간색 유니폼) [대한축구협회 제공]
이란에 패한 뒤 아쉬워하는 한국 선수들(빨간색 유니폼) [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 대표팀이 이란을 상대로 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0-2로 졌다.

22일(현지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U-17 아시안컵 대회 8일째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한국은 이란에 전반에만 2골을 내주고 패했다.

2승 1패를 기록한 한국은 이란(2승 1무)에 이어 조 2위로 8강에 올라 25일 홈팀 태국과 준준결승을 치른다.

우리나라는 태국과 역대 U-17 대표팀 경기 상대 전적에서 7승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

B조 1위 이란은 A조 2위 예멘과 4강 진출을 다툰다.

우리나라는 이날 전반 18분 니마 안드라즈에 한 골을 내줬고, 1분 만에 마한 사데기에 또 실점했다.

변성환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이 대회 상위 4개 나라에 주는 올해 11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출전권과 함께 2002년 이후 21년 만의 정상 복귀를 노린다.

한국과 태국의 8강전은 한국 시간 25일 밤 11시,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시작한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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