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한 SK 선수단. [SK 슈가글라이더즈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62111120804409bf6415b9ec1439208141.jpg&nmt=19)
20일(현지시간) 김경진 감독이 이끄는 SK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풀리그 샤누락(카자흐스탄)과 경기에서 41-28로 이기며 5전 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SK는 지난해에 이어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카자흐스탄, 쿠웨이트, 인도, 우즈베키스탄 등 6개 팀이 출전했다.
골키퍼 이민지와 라이트 윙 김하경, 센터백 신다빈은 대회 베스트 7에 선정됐다.
김경진 감독은 "이번 대회에 젊은 선수들 위주로 경기에 나섰는데, 선수들이 잘 따라줘 우승까지 했다"며 "베스트 7에 뽑힌 젊은 선수들의 앞으로 활약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21일 귀국하는 SK 선수단은 이후 연고지인 경기도 광명시에서 환경 보호, 발달 장애인 초청 행사 등 비시즌 기간 팬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 공헌 및 재능기부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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