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4경기째 못 이긴 클린스만 "4득점 기회 날려…"

2023-06-21 09:33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한국과 엘살바도르의 경기. 클린스만 감독이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한국과 엘살바도르의 경기. 클린스만 감독이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국가대표팀의 골 결정력 부족을 아쉬워했다.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에서 한국은 1-1 무승부에 그쳤다.

후반 4분 황의조(서울)가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후반 42분 상대 프리킥 상황에서 알렉스 롤단에게 헤더 동점 골을 내주며 비겼다.

지난 3월에 출범한 클린스만호는 지금까지 4차례 A매치에서 승리 없이 2무 2패를 기록했다.

경기 뒤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클린스만 감독은 "경기 결과를 가져오지 못해 상당히 아쉽다. 세트피스로 실점하게 돼 화가 나는 부분도 있다"며 "4골 이상 득점 기회가 있었는데 이를 살리지 못했다"며 크게 아쉬워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번 2연전에 대해 전체적으로 "많은 숙제를 남긴 소집이다. 수비, 미드필더 조합에서 숙제를 남겼다"고 자평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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