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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리 vs 캐노니어’ UFC 미들급 타이틀 승자 '누구?'

2023-06-15 13:41

[UFC 제공]
[UFC 제공]


UFC 미들급 랭킹 3위 마빈 베토리(29∙이탈리아)와 4위 재러드 캐노니어(39∙이탈리아)가 맞붙는다.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두 선수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나이트: 베토리 vs 캐노니어’ 메인 이벤트에서 격돌한다.

두 선수 모두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에게 고배를 마신 바 있다. 베토리는 2021년, 캐노니어는 2022년 아데산야에게 만장일치 판정패했다. 다시 아데산야와 맞서기 위해선 이번 경기의 우승이 필요하다.

베토리는 15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내가 다음 타이틀 도전자가 돼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이번 경기에만 집중하고 있다”며 “최고의 두 선수들이 싸우는 최고 수준의 경기다. 캐노니어가 내 최선의 모습을 끌어낼 거라 생각하기에 흥분된다”고 말했다.

캐노니어는 “(베토리를 KO하는 게) 내 목표다. 난 판정에서 앞서려고 싸우지 않는다. 그저 피니시를 원할 뿐”이라며 “나를 테이크다운하는 건 이제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이 영역에서 엄청나게 성장했다고 느낀다. 솔직히 말해 오히려 내가 그를 넘기는 모습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자신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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