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너스 윌리엄스 [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61409430602340bf6415b9ec1439208141.jpg&nmt=19)
1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스헤르토헨보스에서 열린 WTA 투어 리베마오픈(총상금 22만5천480 유로) 대회 이틀째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윌리엄스는 셀린 나에프(202위·스위스)에게 1-2로 졌다.
1980년 6월생인 윌리엄스는 투어 단식을 뛰는 선수 가운데 최고령이다.
그는 윔블던에서 2000년, 2001년, 2005년, 2007년, 2008년 등 다섯 차례 우승했고, US오픈에서는 2000년과 2001년 정상에 올랐다.
윌리엄스는 올해 1월 뉴질랜드에서 열린 ASB 클래식 2회전 탈락 이후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하다 6개월 만에 공식 경기에 출전했다.
이날 2005년 6월생인 나에프는 자신보다 25살이나 나이 많은 윌리엄스를 꺾고 자신의 WTA 투어 단식 본선 첫 승리를 거뒀다.
윌리엄스는 7월 초 개막하는 윔블던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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