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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롱 피아비, PBA 개막전 1위 순항중

2023-06-13 11:19

공을 응시하는 스롱 피아비(오른쪽) [사진=PBA]
공을 응시하는 스롱 피아비(오른쪽) [사진=PBA]

'개막전 여왕' 스롱 비아비(블루원리조트)가 3시즌 연속 개막전 우승을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오후 경주 블루원 리조트에서 열린 경주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일 차 여자 예선 64강 경기에서 스롱 비아비는 이금란을 상대로 하이런 8점을 앞세워 단 9이닝 만에 25점을 채워 25-6으로 승리했다.

대회 첫 경기에 나선 스롱 피아비는 1이닝에서 1득점에 성공한 뒤 2, 3이닝은 공타로 돌아섰지만, 4이닝째 하이런 8점을 시작으로 5이닝 6득점, 7이닝 5득점으로 20점을 채운 후 9이닝에서도 하이런 5점을 내며 단숨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스롱 피아비는 에버리지 2.778로 64강전에 나선 전체 선수 가운데 최고 성적을 내며 한 경기에서 가장 높은 에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특별상 '웰뱅톱랭킹' 순위 1위로 올라섰다.


'아마 2위' 출신 장가연,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 이미래(하이원리조트) 역시 32강에 합류했다.

LBPA 32강전은 13일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한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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