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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간판 우하람, 광주수영선수권 기권...‘컨디션 조절 때문’

2023-06-13 11:16

사진출처: 연합뉴스
사진출처: 연합뉴스


한국 다이빙 간판 우하람(25·국민체육진흥공단)이 부상 재발을 막고자 광주 전국수영선수권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우하람은 13일 오전 열린 광주선수권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대한수영연맹 관계자는 "우하람이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허리 부상으로 지난해 6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우하람의 몸상태는 아직 100%회복 된 상태가 아니다.

올해 우하람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대회는 7월 후쿠오카 세계선수권과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이다.

우하람은 두 대회를 최상의 몸 상태로 치르고자 조심스럽게 재활과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

[장수빈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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