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나 피닉스는 밀워키 벅스에 져 우승에 실패했다.
이후 피닉스는 파이널과는 인연이 없었다. 이번 시즌에서도 플레이오프 2라운드서 탈락했다.
이에 피닉스 새 구단주는 대대적인 개편에 착수했다. 우선 몬티 윌리엄스 감독을 경질했다.
데빈 부커와 케빈 듀랜트를 중심으로 선수단을 구성하기 위해 노장 폴을 내보내기로 했다.
폴은 결국 피닉스에서도 우승이 좌절됐다.

피닉스와의 결별이 기정사실화하자 일각에서는 폴이 레이커스로 가 제임스와 함께 뛸 것이라고 주장했다.
헤비닷컴의 션 데버니에 따르면, 한 동부 콘퍼런스 구단 단장은 제임스와 함께 뛰는 것은 폴의 꿈이라고 말했다.
제임스가 다음 시즌 어빙과 폴 중 누구와 함께 뛸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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