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손흥민 국제유소년친선축구대회' 7일 춘천에서 개막…7개국 12개 팀 300여명 참가

2023-06-07 12:49

손흥민이 지난달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손흥민이 지난달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손흥민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7일 오전 강원 춘천에서 개막했다.

올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몽골, 중국, 콜롬비아, 호주,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7개국 12개 팀 선수단 300여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춘천시는 8일 오후 6시 시청 광장에서 대회를 기념하는 환영 행사를 연다.

7일 첫 경기에 들어간 손흥민 국제유소년친선축구대회[사진=춘천시 제공]
7일 첫 경기에 들어간 손흥민 국제유소년친선축구대회[사진=춘천시 제공]


춘천시와 손흥민의 부친 손웅정 감독이 있는 SON(손)축구아카데미가 마련한 이번 대회 경기장은 동면에 조성한 '손흥민 체육공원'이다.

대회 기간 손흥민이 참석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춘천시는 대회 준비기간에 손흥민의 참석 가능성이 높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높여왔다.

지난해 열린 첫 대회 환영 행사에서는 손흥민이 영상을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손 선수가 애초 대회 기간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일정상 어려운 것으로 전해져 참석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전경우 마니아타임즈 기자/ckw86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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