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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리거 복귀전, 12월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서 챈들러와

2023-06-04 05:34

‘듀얼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의 ‘위대한 복귀전’ 가닥이 잡혀가고 있다.
TUF를 앞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맥그리거(왼쪽)와 챈들러(사진=인스타그램)
TUF를 앞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맥그리거(왼쪽)와 챈들러(사진=인스타그램)
다수의 외지와 SNS등 UFC소식통이 밝힌 바에 따르면 맥그리거는 12월 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마이클 챈들러와 컴백 전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들은 최근 네바다 주 체육위원회가 UFC를 개최하기 위해 T-모바일 아레나를 예약했다며 UFC 화이트 회장이 맥과 챈들러가 코치로 뛰고 있는 얼티밋 파이터 시즌에 정확한 일정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는 2만 여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곳으로 2017년 맥그리거와 메이웨더가 세기의 복싱 대결을 벌였던 곳이다.

화이트 회장은 맥의 복귀 전이 12월에 있을 것이라며 맥그리거가 미국반도핑센터인 USADA 풀에 들어가기 위해 서류를 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 대로라면 맥그리거는 2년 5개월 여만에 옥타곤에 돌아오는 것이다.

맥그리거와 챈들러의 마지막 경기는 공교롭게도 라이트급 랭킹 2위 더스틴 포이리에 였다.

맥그리거는 2021년 7월 더스틴 포이리에와의 세번 째 맞대결에서 발목 뼈가 뿌러져 1회 종료 후 TKO패를 당했다.


‘벨라토르의 황제’ 챈들러는 지난 해 11월 라이트급 랭킹 전에서 더스틴 포이리에에게 3회 역전 서브미션 패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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