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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커' 끝나면 '풋볼'...케인 "NFL서 키커로 뛰고 싶다"

2023-06-01 09:52

해리 케인
해리 케인
토트넘 페널티 전담 키커 해리 케인이 다시 한 번 미국풋볼(NFL)에서 뛰고 싶다고 밝혔다.

케인은 5월 31일(현지시간) 미국 NBC TV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나는 약 10년 동안 NFL을 지켜봤다. 나는 NFL을 좋아한다. 한 번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케인은 "확실히 탐구하고 싶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나는 그냥 걸어가서 필드 골을 차기 시작할 것이라고 기대하지는 않는다. 많은 연습이 필요하고 힘든 일이 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이다"라고 했다.

케인이 NFL 팀의 일원이 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9년 ESPN과의 인터뷰에서도 "10년이나 12년 안에 꼭 해보고 싶다"라고 말한 바 있다.

케인은 페널티를 도맡아 차고 있기 때문에 NFL에서도 정지된 상태의 공을 차는 플레이스 키커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케인은 축구에서 은퇴한 후 NFL로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케인은 토트넘 스타디움에서 열린 NFL 경기도 직접 보는 등 NFL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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