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홈런 캠페인’은 2017년부터 부평우리치과와 한유섬 선수가 7년째 함께 진행해온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부평우리치과는 한유섬이 정규시즌에 기록하는 홈런 1개당 50만원의 기금을 적립하여 시즌 종료 후 인천지역 저소득층 환자에게 치과치료를 지원한다. .
한유섬은 지난해까지 총 149개의 홈런을 기록해 7,45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했고 기부금 전액은 인천지역 저소득층 환자들의 치과치료에 사용됐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부평우리치과 김재인 원장과 한유섬이 참여했으며, 행사 취지 소개 및 내용 설명, 기념사진 촬영, 종료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한유섬은 "7년 연속으로 희망 홈런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올해 더 책임감을 갖고 좋은 성적을 기록해 많은 분들께 받은 사랑을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정 선수와 국제바로병원이 12년째 함께 하고 있는 ‘사랑의 희망 홈런 캠페인’, 박종훈 선수와 인하대병원이 5년째 동행해온 ‘행복 드림 캠페인’ 등 SSG는 야구를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상생 활동들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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