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외야수 국해성, 퓨처스 FA 미아~독립리그에서 롯데 유니폼으로 갈아 입어

2023-05-22 10:39

두산베어스 시절의 국해성
두산베어스 시절의 국해성
롯데자이언츠가 22일(월) 외야수 국해성을 영입했다.

2008년 육성선수로 두산에 입단한 국해성은 2012년 1군에 데뷔해 통산 8시즌 간 214경기에 나서 타율 0.238, 11홈런, 66타점을 기록했다.

롯데 구단은 "국해성이 장타를 만들어낼 수 있는 스위치히터로서 외야진 뎁스 강화와 대타 자원 활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동인천중과 인천고를 졸업한 국해성은 2016년 백업외야수로 두산의 통합우승에 힘을 보태기도 했으나 번번히 부상이 발목을 잡으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2021시즌이 끝난 뒤 퓨처스리그에서 FA를 신청했지만 팀을 찾지 못했고 두산과도 재계약이 불발되면서 지난해에는 독립리그 구단인 성남 맥파이스에서 활동하며 재기를 노리다 이번에 롯데의 부름을 받게 됐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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