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나 18일(미국시간) 열린 덴버 너기츠와의 미국프로농구(NBA) 2022~2023 서부 콘퍼런스 결승 시리즈 2차전에서 또 플로핑 논란에 휩싸였다.
니콜라 요키치와 공을 다투는 과정에서 제임스는 파울을 유도하기 위해 필요 이상의 몸짓을 하며 코트에 쓰러졌다. 사이드라인까지 나간 제임스는 덴버 팬이 준 수건을 받고 겸연쩍은 표정을 지었다.
이에 샌안토니오 스퍼스 루키 제레미 소찬이 제임스를 비판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제임스는 왜 저렇게 플로핑을 자주 하나?"라고 했다.
팬들도 온라인상에서 제임스의 플로핑에 갑론을박하면서 뜨거운 논쟁을 펼쳤다.
플로핑은 선수가 반칙을 얻어내기 위해 필요 이상의 몸짓을 하는 것을 말한다.
한국에서도 일부 스타 선수들의 노골적인 플로핑에 대한 논란이 인 적이 있다.
한편, 적지에서 2연패한 레이커스는 3차전은 홈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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